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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심현 원로목사님의 칼럼입니다.
   
  100세 노인의 걱정.
  글쓴이 : lovejoy     날짜 : 19-12-25 20:07     조회 : 948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후7:10-11.

  얼마 전에 대학총장을 지낸 고향후배 목사 부부와 점심식사를 약속했다.
  음식점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잠시 후에 도착을 하였다.
  '택시를 타고 왔는데 기사가 전광훈 목사를 아느냐고 물어요.
  그래서 잘 모른다고 했어요. 창피해서요.
  운전기사가 무슨 목사가 대통령보고 이놈 저놈 욕을 하느냐고 해서요'


  '대통령과 정부를 향하여 욕을 할 수 있는 목사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통령을 향하여 욕을 했다는 목사가 앞장서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불철주야 기도하며 집회를 주도 하는 것이 나도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뒤에서 헐뜯고 비난만 하지 말고 표준어를 쓰는 목사들이 앞장을 좀 서면 안 될까?
  진보 정치학계의 대표적 학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진보파가 이해하는 직접민주주의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를 뿐
  전체주의와 동일한 정치 체제다.'
현 정부와 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주년 학술회의 기조강연에서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본질은 한국 진보의 도덕적, 정신적 파탄'이라며
  '민주화를 주도했던 운동세력들의 다수가 운동론적 민주주의관의 경향을 보인다.'
  말한 뒤 '운동권 학생들이 한국 정치를 지배하는 정치계급이 됐다'고 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 같은 경향이 전체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원적 통치체제로서의 민주주의 대신 직접민주주의를 진정한 민주주의로
  이해하고, 모든 인민을 다수 인민의 총의-總意에 복종하도록 강제하는 틀은
  전체주의와 동일한 정치체제라는 것'
이라 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 과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독일 정치철학자인
  Carl Schmitt의 정치관이 유사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진보 대 보수, 개혁 대 수구 등 확실한 구분과 치열한 투쟁,
  권력 쟁취를 지향하는 (조 전 장관의) 경향이 Carl Schmitt와 접맥 된다'
고 했다.
  Carl Schmitt는 독일 나치의 전체주의적 국가관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학자다.
  올해 100세가 되신 김형석 교수의 시국에 대한 걱정이 참으로 크다.

  '지난 주간에는 한 원로 좌파 정치학자가 우리 정권과 정부를
  운동권 민주주의라고 정의했다. 그런 명칭은 백과사전에도 없는 개념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실재한다는 것이다.
  나는 대학에 있을 때 운동권 학생들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그 세대가 현 정부의 실권을 장악하는 인사 절차를 보면서
  문재인 정권은 운동권 정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민주주의 또는 민주적 정치, 경제의 방향과 과제는 엄연히 존재한다.
  반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있다면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역행하는 사회악이 된다. 민주정치의 제1조건은 국민을 위한 정부이며,
  그 정권은 국민의 뜻에 따라 운영되는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운동권 출신이 주체가 되고
  국민은 그 정책에 추종하든가 아니면 반대해야 하는 전제조건 밑에 놓였다.
  대통령이 취임 당시 국민과의 약속을 버리고 운동권 중심의 정책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자신들에게는 부정과 위법의 DNA가 없다고까지 호언했을 정도다.
  지금 국민들은 그 결과의 선악을 따지기보다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환해 주기를 바란다.

  장기화되면 또 다른 적폐가 되고 그 적폐가 병폐로 남게 될까를 걱정한다.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법치사회를 권력국가로 후퇴시키지 말고 정신적 가치를 구현하는
  질서사회로 승화시켜야 한다.
  현 정부는 법을 먼저 만들어 놓고 권력으로 그 법을 추진시키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법도 그렇고, 정규직 강요도 같은 성격이다.
  그런 방법은 근로자나 평등사회를 위하는 순리적인 절차가 아니다.
  전교조의 주장이 백년대계를 위한 인간 교육의 전부가 못 된다.
  대학 교육의 통제는 100년 후의 민족적 희망을 병들게 할 뿐이다.

  법치를 위해 국민들의 윤리의식과 도덕관념까지 훼손시켜서는 안 된다.
  정의만 있고 사랑의 질서가 배제되면 사회는 중병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적폐 청산의 결과를 우려하는 이유이다. 
  지금까지 제기해온 문제가 짧은 기간에 근원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주어진 선결 과제는 정부와 국민의 역사적 선택이다.
  한 방향의 선택에 두 가지 길이 있을 뿐이다.
  휴머니즘에 근거를 둔 민주정신에 자유와 평등을 어떻게 조화롭게 공유 하는가 함이다.
  지금은 우리가 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육성하는 선택이 바람직스럽다.'

 
 100세가 되신 노인도 나라를 위해 이렇게 걱정하고 염려를 하는데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의 목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광장에 모이는
  교회와 목사를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비겁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청와대와 대통령을 행하여 내뱉는 말이다.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바로 남조선 당국자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남조선 현 당국은 당장 존망의 위기에라도 처할 것 같은 위구심에 사로잡혀
  외세에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구걸하는 멍텅구리 짓만 일삼고 있다.'
  '남조선의 현 당국자는 남조선을 방문한 어느 한 나라의 외교부장을 만났다.'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仰天大笑할 노릇이다.'
  '아랫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남조선당국자'
  '아이들이라면 철이 없어 소뿔 위에 닭 알 쌓을 궁리를 했다고 하겠지만
  남조선 사회를 움직인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과와 실을 냉정하게 판단하는데
  숨을 고를 대신 물 위에 그림 그릴 생각만 하고 있으니 북남관계는 어떻게
  개선되고 화해와 협력의 꽃은 언제 다시 피어나겠는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아무런 대꾸도 못하면서 돈과 쌀을 줄 생각만하는
  대통령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식 같은 놈에게 무슨 말 못할 약점이라도 잡혀 있는지?
  백성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자존심이 상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롬13:4-5.


  대통령은 하나님사역자로서 백성에게 선-善을 베풀어야 할 소명-召命을 받았다.
  광화문에서 오랜 날을 시위하며 예배하는 교회 Christian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가 하나님사역자로 보이는가 묻고 싶다.
  광화문 광장에 함께 동참할 수 없다면 골방에서 조용히 기도하라.
  100세의 노인도 나라를 위해 이렇게 걱정하는데 교회침묵해야 되겠는가?
  비겁하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사60:1.


  교회Christian하나님말씀에서 벗어난 잘못된 세상을 향하여,
  교회Christian하나님말씀에서 벗어난 잘못된 정부를 향하여,
  교회Christian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잘못된 권력을 향하여,
  '바른 말'을 하고 '바른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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